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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(Development)이란?

개발(Development)이란?

개발이란

소프트웨어, 앱, 웹사이트 등 디지털 제품을 기획·설계·구현하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.
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,
문제를 정의하고 → 해결 방법을 설계하고 → 실제로 작동하는 제품을
만들어 내는 일련의 작업입니다

왜 '개발'이라는 개념이 필요한가?

과거에는 "프로그래밍"이라는 용어가 주로 쓰였지만,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단순히 코드 작성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명확해지면서 '개발'이라는 더 포괄적인 용어가 자리 잡았습니다. 실제로 외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코딩은 전체 작업의 30~40% 정도에 불과합니다.

개발에는 무엇이 포함되는가?

1. 요구사항 분석

  • "우리 회사에 어떤 기능이 필요한가?"
  • "사용자는 어떤 문제를 겪고 있나?"
  • 비개발자(대표, 기획자)와 개발자가 함께 정리하는 단계

2. 설계

  • 데이터베이스 구조 설계
  • 화면 구성(UI/UX)
  • 서버·클라이언트 아키텍처 결정
  • 이 단계가 부실하면 개발 중간에 전체를 다시 만들어야 할 수도 있음

3. 구현(코딩)

  •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는 단계
  • 프론트엔드(사용자가 보는 화면) + 백엔드(서버, 데이터베이스) 작업

4. 테스트

  •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
  • 보안 취약점은 없는지 확인
  • 외주 개발에서 가장 많이 생략되는 단계이지만, 생략하면 오픈 후 문제가 폭발함

5. 배포 및 유지보수

  • 실제 서비스 환경에 올리는 작업
  • 버그 수정, 기능 개선, 서버 관리 등

외주 개발과 내부 개발의 차이

외주 개발

  • 외부 개발사나 프리랜서에게 의뢰
  • 초기 비용은 명확하지만, 유지보수 계약이 별도
  • 요구사항 문서가 계약의 핵심이 됨
  • 소통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함

내부 개발

  • 회사 내 개발팀이 직접 수행
  • 초기 인건비 부담은 크지만, 장기적으로 유연함
  • 빠른 수정·개선이 가능함

개발 비용은 어떻게 결정되나?

  1. 기능 복잡도: 단순 홈페이지 vs. 회원제 커머스 플랫폼
  2. 디자인 수준: 템플릿 활용 vs. 완전 커스텀
  3. 개발 기간: 1개월 vs. 6개월
  4. 개발자 경력: 신입 vs. 시니어
  5. 유지보수 범위: 월 1회 점검 vs. 24시간 대응

외주 개발 시장에서 "웹사이트 하나 얼마인가요?"라는 질문에 답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. 같은 "쇼핑몰"이라도 최소 500만 원부터 5억 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.


예시

사례 1: 소규모 스타트업의 MVP 개발

한 스타트업이 "반려동물 산책 메이트 매칭 서비스"를 준비 중입니다. 처음부터 완벽한 앱을 만들 예산은 없어서, 핵심 기능만 담은 MVP(Minimum Viable Product)를 외주 개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

  • 1단계: 기획서 작성 (어떤 화면이 필요한지, 사용자 흐름 정리)
  • 2단계: 외주사와 미팅 (견적 3곳에서 받음)
  • 3단계: 개발 계약 (기능 명세서가 계약서의 일부가 됨)
  • 4단계: 2개월 개발 진행
  • 5단계: 테스트 기간 1주 (실제 사용자 10명 초대해서 피드백)
  • 6단계: 정식 오픈 후 3개월간 버그 수정 무상 지원 계약

결과: 초기 개발비 3,000만 원 + 월 유지보수 100만 원으로 시작. 6개월 후 투자 유치에 성공해서 내부 개발팀을 꾸렸습니다.

사례 2: 중견기업의 사내 시스템 개발

제조업체 A사는 오래된 엑셀 기반 재고관리를 웹 시스템으로 전환하려 합니다. 하지만 기존 프로세스가 복잡하고, 외부 개발사에게 모든 업무 로직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.

  • 선택: 내부 개발팀 구성 (1명 채용 + SI 업체와 협업)
  • 개발 기간: 6개월 (요구사항 정리 2개월 포함)
  • 핵심 포인트: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팀과 매일 소통하면서 화면 하나하나를 함께 점검
  • 결과: 오픈 후에도 내부에서 직접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서, 외주 의존도가 낮아짐

맺음말

'개발'이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, 외주 개발 견적을 받을 때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, 내부 개발팀을 꾸릴 때 어떤 역할이 필요한지, AI 자동화 도구가 개발의 어느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지가 명확해집니다.

특히 외주 개발을 고려 중이라면, 단순히 "앱 하나 만들어주세요"가 아니라 "우리는 A 기능이 필요하고, B는 나중에 추가할 예정이며, 유지보수는 월 1회 점검 계약을 원합니다"처럼 구체적으로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. 그래야 개발사도 정확한 견적을 줄 수 있고, 프로젝트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.

개발은 "한 번 만들면 끝"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유지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 초기 개발비보다 이후 유지보수 비용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.